ChangJo BBS


작성자
정재상
날짜
09/06/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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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소망교회 다니엘 청년부에서 했던 7가지 대죄에 관한 설교 시리즈 주제
 
 


영성 목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목회현장에서 실천해보았던 영성의 주제에 관련된 것들을
나누기 원합니다.


7가지 대죄는 중세의 수도사들로부터 교회에 소개되었습니다.
기독교가 국교화되면서 교회가 권력과 힘을 행사하기 시작했던 시기에
하나님과 동행하며 영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세속을 벗어나 사막으로 들어갔던 수도사들에게서 기원이 되었고 이것을 6세기의 교황 그레고리가 오늘의 일곱까지로 확정하였습니다.


이후 일곱가지 대죄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활발히 가르쳐졌고, 문학가들의
문학작품을 통하여 인간의 본성과 삶을 묘사하는데 주요하 소재로 활용되었습니다.


개신교는 이 주제에 대해 소홀히 다루었으나 최근에 영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주제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소망교회 다니엘 청년부에서는 지난 사순절 기간 7주간에 걸쳐 7가지 대죄
시리즈 설교를 하면서 죄인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죄인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귀하지 않은 까닭은 우리의 죄인됨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7가지 대죄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죄 공부하기(1) - 요일로 본 7가지 대죄

1. 일요일 - 교만

: 일요일은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삶과 모든 창조의 중심이 우리들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선포함으로써 우리들이 교만과 싸우는 날입니다.


2. 월요일과 화요일 - 시기와 분노

: 시기와 분노는 우리의 가치와 존엄성에 상처를 입힌 것과 관련이 있으며 교만과 씨름을 벌인 주일의 다툼이 연속되고 있는 기간이 월요일과 화요일입니다.


3. 주요일 - 나태

: 수요일의 죄인 나태는 한 주간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 주일의 예배와 다가오는 주일로부터 멀기 때문에 영적인 무관심에 가장 취약한 시기의 죄이다. 그래서 수요예배가 있고, 수요 기도회가 있는건가봐요 ^^


4. 목요일, 금요일 - 탐욕, 탐식

탐욕과 탐식은 영적 무장의 상실에 따르게 되는 자기 몰입의 죄입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금요일에 금식함으로써 탐식과 싸웠다. 이 두 죄는 색욕에서 절정에 달한다.


5. 토요일 - 색욕

색욕은 모든 죄중에 가장 자기몰입적인 것이며 주일에 드렸던 예배의 영적인 효과가 가장 낮은 썰물에 비길 수 있는 때인 한 주간의 마지막 날의 가장 큰죄이다.
(요일로 본 죄는 일종의 죄의 흐름입니다. 하나님과 멀어질수록 우리는 죄에 지배하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사단을 대적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가까이합시다. 약4:7-8 ^^)


죄공부하기 (2) 일곱가지 대죄와 아름다움


교만 : 타인이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상처를 입는다.

시기 : 타인의 아름다움을 참아 보지 못한다.

분노 : 자신이 그 아름다움을 소유하지 못하면 파괴해버리려고 한다.

나태 : 아름다움을 즐길 정신이나 에너지가 없다.

탐욕 : 타인의 아름다움 속에서조차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려 할 뿐이다.

탐식 : 음식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추하게 만든다.

탐색 : 자신이 아름다움을 발견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의해 어떻게
기쁨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른다.


죄 공부하기(3)

7가지 대죄와 감사

① 교만 : 어떤 것 속에서 자신이 감사해야 하는지 모른다.

② 분노 : 자신에게는 화를 내기보다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을 결코 생각
해내지 못한다

③ 시기 :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없다.

④ 나태 : 감사할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⑤ 탐욕 :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지 못한다.

⑥ 탐식 : 주신 음식에 대해 감사하지 못한다.

⑦ 탐색 : 함께 누워있는 사람에 대해 아무런 감사를 느끼지 못한다.


참고자료로는

1. 도날드 캡스의 <대죄와 구원의 덕> 한국 장로교출판사

2. 현대의 7가지 죄/ 헨리 훼얼리/ 이정석 역/ 기독교문서선교회



3. 목회와 신학 부록인 <그 말씀>에 신원하 교수님이 기고하신 03년 11월부터 - 04년 4월까지 기고문

4. 김형준 목사님이 월간 <가정과 상담>에 7가지 대죄의 주제로 기고하신 내용

5. 유해룡 <영성신학 입장에서 본 죄와 회개> 07년 여름 성서마당

6. 심종혁 <영신수련의 죄 묵상이 이끄는 구원체험 - 신학과 사상 98.12

7. 김영남 신부 < 신약성서에 나타난 죄의 개념>

등입니다.



설교후 느낌은 성도들이 죄가 무엇인지 상당부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죄에 대해 설교할때 우리가 죄인임을 정죄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죄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우리가 죄인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죄와 싸워 이기는 것이 행동 하나를 잘 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이 아니라

우리의 죄인됨을 깨닫는 즉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달려가는 것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임을 깨달았습니다.



설교의 구조에서 다루어진 것은



1. 7가지 대죄가 죄가 되는 경계선,

2. 이것이 왜? 죄인가?

3. 7가지 죄의 특성과 죄의 근본적인 특성의 상관관계

4. 7가지 죄의 영향력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5.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6. 최종적인 구원인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



정도입니다.



매우 유익한 주제였기에 영성에 관련된 주제를 다룰때 목회현장에서 적용해봄직하여 나누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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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ID : goodway2040
2009-07-03 19:15:52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씨름하시면서 사역하신 거라, 더 귀중하네요. 귀한 자료 계속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조직적인 구조(^-^)가 너무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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